[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올해로 출범 25년째를 맞는 한국가스학회는 지난해 11월 25일 대전시 호텔인터시티에서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제14대 회장에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이사, 수석부회장에 이근원 아주대학교 교수, 감사에는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와 박태영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제14대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정희용 회장은 그동안 가스학회 부회장,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가스학회 발전에 기여해 오는 등 만반의 준비과정을 거쳐 2년 임기의 제14대 회장으로서의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정희용 회장을 2022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구현[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14번째 국가로, 지난해 탄소중립 관련 법제화까지 단행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이 적은 수소를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 사회로 전환을 꾀하려 한다. 이미 수소위원회도 구성되어 중장기적인 수소전환 로드맵까지 마련됐고, 특히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줄이고 수소를 에너지로 활용하려는 여러 가지 실증사업과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런 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정부는 탄소제로 시대를 앞당기고자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수송용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존 휘발유·경유·LPG에서 배터리전기차 그리고 수소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만의 장점도 워낙 확고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LPG자동차는 내연기관 중에서는 친환경성이 돋보이고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데 LPG충전소를 활용할 수 있어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정부의 복합충전소 계획과 해결과제 그리고 LPG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를 만나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드디어 올해 5월 23~27일 WGC2022가 대구에서 개최됩니다. 개최지인 대구지역 인프라 준비현황 및 애로사항은?-WGC2022는 세계 최대 가스관련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가스 이벤트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문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특히 개최지인 대구의 행사장, 숙박시설, 교통 등 지역 인프라는 매우 중요합니다.EXCO의 경우 부족한 전시장 면적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2전시장 확장을 통해 전시 수용 규모가 두 배로 확장되었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국내 천연가스(LNG) 도매시장에서 연간 4000만톤 이상의 LNG수급물량을 전적으로 한국가스공사에 의존해 왔던 시대가 저물고, 이젠 복수의 민간 직도입사업자들이 대거 탄생하면서 바야흐로 부분경쟁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이미 민간 LNG직도입사업자의 공급 물량은 1000만톤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전체 천연가스 수급의 20%를 차지할 만큼 커졌다.이런 변화는 국내 LNG 도매시장은 물론 발전시장까지 변화를 예고하며, 특히 천연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활용 그리고 불필요한 규제타파, 공기업과 민간사
사납지만 우리 민족 정서 담고 있어용맹·위엄 상징… 친숙한 동물 단군신화부터 마스코트까지호랑이 해 태어난 사람, 과감한 도전정신 발휘2022년 호랑이 띠의 해가 밝았다.임인년(壬寅年)은 육십갑자의 39번째 해를 말한다.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도 하는데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에 호랑이를 의미하는 인(寅)이 합쳐졌기 때문이다.10개의 천간 중 임(壬)은 음양오행 중 검은색을 띠는 수(水)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 12개의 간지 중 인(寅)은 호랑이를 뜻하는 것으로 음양오행 중 목(木)의 기운이다.호랑이띠는 12띠 가운데 세 번째로 시(時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2022년 세계 경제는 성장과 함께 글로벌 대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대전환이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전환과 더불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것을 함께 뜻한다.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 녹색경제라는 키워드에 모든 기업, 국가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도 상당수 열릴 예정이다.본지는 2022년 열리는 해외와 국내의 에너지 및 가스·수소산업과 밀접한 전시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국내 전시회 일정올해 국내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대선은 그 어느 대선보다 후보들간의 네거티브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 정작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공약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듯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로드맵과 에너지전환을 중심으로 한 탈원전 정책,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분야의 공약은 국민들의 현재는 물론 미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들임에는 틀림없다.올해 대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된 주요 대선 후보들의 에너지분야 공약을 알아보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항상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전국의 가스가족 여러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건승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늘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지난 辛丑年도 불안과 혼돈이 교차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를 잘 극복해 오신 여러분께 따뜻한 경의를 보내며, 「가스신문」과 「수소뉴스」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부푼 꿈을 안고 출발해야할 시간이지만, 여러 예상지표와 징조를 보면 낙관적인 새해인사만 드리기에는 우려스러운 대목들이 많습니다.대부분의 국책·민간경제연구소들은 새해에 위드 코로나시대가 도래해도 경기반등을 장담하기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청정에너지원인 수소가 떠오르고 있다. 2050년 수소경제 시장은 약 2조 5천억 달러의 부가가치와 누적 3,0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 세계는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세계 최초 수소차 1만 대 보급,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70.3% 달성 등으로 수소사회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그럼에도 여전히 열악한 수소충전소 인프라는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국내에 보급된
전세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5년 12월에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21)에서 195개 협약 당사국이 1997년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파리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당사국들은 5년 단위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한 자발적 기여(NDC)를 제출하기로 했다.2015년에 제출한 1차 자발적 기여보다 더욱 강력한 정책을 2020년 말까지 제출해야 했기에 2019년 제25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25) 이후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
탄소중립 이행 새 도전 산업계 목소리 경청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기사를 제공해 주신 가스신문 임직원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지난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는 지자체,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 천연가스 수급을 위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또한, 4개 지자체의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오는 2월부터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안전에 관한 법률 중 안전분야가 시행됨에 따라,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안전관리제도가 도입되는 등 수소안전분야 관련제도가 처음 시행된다. 또한, 지난 연말 액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LPG특정사용시설 검사 공개를 비롯, CO경보기 설치여부 확인 등이 의무화되면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올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수소 및 가스관련 법규와 제도를 살펴보았다.△액화석유가스 특정사용시설 검사결과 공개 (2021.12.16.시행)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시 국민의 안전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국내 천연가스 시장은 한국가스공사 중심의 공급체계에서 민간 직수입사업자의 참여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그 중심에 민간 LNG직도입사업자의 탄생과 직도입협회의 출범이다. 도매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LNG직도입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협회가 설립된 만큼 도매시장에서 자신들의 권익과 역할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던 국내 도매시장은 비록 부분 경쟁이지만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특히 협회 회장사와 회원사가 국내 에너지산업을 대표하는 기업(SK E&S, GS에너지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난 해 12월 통영시청에서 경상남도 및 통영시, 한국가스공사는 ‘동북아 LNG 허브 구축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LNG 허브를 구축함과 동시에 소규모(Small Scale) LNG사업(LNG 탱크로리, 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배관망이 없는 지역의 중소형 산업체, LNG 트럭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비롯한 신규 연계사업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범위는 △Small S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