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서 개최된 FC EXPO 2017 취재 과정에서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수소·연료전지 홍보의 기회로 삼겠다는 점을 확인했다.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일본이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도쿄올림픽에 앞서 2018년 평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최근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오바마 대통령의 후속 조치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키고, 청정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기 공급의 비중을 확대하는 이른바 ‘청정에너지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안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후변화 방지 대책으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이렇듯 지구온난화 방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난달 23일 창립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라는 에너지정책에 발 맞춰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 친환경·분산형 에너지공급, 저소비형 에너지보급, 나눔형 에너지 확대 등 3가지 테마를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이날 박민섭 사장도 창립선언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위기가 현실이 된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젊은 분이 저보다 더 비관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까?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성공시켜야 합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경제성도 있고요”얼마 전 열린 2017년 제2차 에너지미래포럼 조찬간담회에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주제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 이렇게 밝혔다.당시 한 참석자는 “가스공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프로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올해 일반 국민들은 물론 에너지업계의 최고 이슈는 수송용에너지 세제개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그 동안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수송용부문에서 대기오염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는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경유자동차를 지목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된 대책을 꾸준히 내 놓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축으로 △조세재정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교통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연구에 착수한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방안’ 연구용역 결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정부가 목표한 그린홈 100만호 사업 중 연료전지를 10만대 보급하기 위해선 지원예산을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의 일환인 주택지원사업의 연료전지 예산은 또 삭감됐다.전년 43억1800만원 대비 약 2억7800만원이 감소했다. 올해 정부보조금으로는 1㎾급 이하 연료전지 174대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미국 m-CHP용 스털링엔진 전문기업인 Qnergy가 국내 상업용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아직 우리나라 m-CHP 시장은 경동나비엔이 산업부 국책과제로 시스템화에 성공한 1kW급 가정용 스털링엔진 m-CHP가 유일하게 보급이 가시화됐을 정도로 초기 단계에 머무른 상황이다. 내연기관이나 ORC(Organic Rankin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줄기차 게 반대해왔던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 일명 광역열배관망건설사업)가 40개월이라는 긴 검토 끝에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정부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현 시점에서 사업성이 없는 사업인 만큼 더 이상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는 입장으로 사실상 ‘사업 중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올해 LNG업계의 전망이 어떤가요? 타 연료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까요?”연말연초 취재현장에 다니다 보면 관련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종종 듣는 질문이다.이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에너지분야의 전망이라는 것이 단순히 유가전망만 가지고 시장판도를 그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단 LNG 업계 전문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하향안정화된 LPG가격에 익숙해져 갈 즈음 LPG가격이 다시 올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1월과 12월 두달에 걸쳐 국내 LPG가격은 kg당 100원 넘게 올랐다. 이 같은 실정에서 이달에 모두 반영하지 못한 원가인상요인이 남아 있어 내달 국내 LPG가격은 또 다시 인상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하지만 지금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인만큼 LPG공급사들은 가격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지난 11월에 6.5% 인상됐고 당분간 큰 폭의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가상승이 지속될 경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내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소문이다.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년보다 지원규모가 대폭 줄어든 탓이다.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 9만118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간 연평균 8만36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왔다.이 기간동안 LPG사고는 20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최근 지자체들은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몇몇 지자체들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발전소’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주민들은 인근 지역에 발전소가 건설되면 ‘위험하다’ 내지 ‘부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최근 사용기간이 짧게는 10년에서 최대 20년인 산업용보일러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산업용보일러는 일반 가정용 기기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월등히 높은데다, 열량이 톤(Ton) 단위의 고용량 제품이다 보니 제품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제품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손실은 가정용에 비할 바가 아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이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난 14일 한국가스연맹은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2021 세계가스총회(WGC2021) 조직위원회 설립안을 가결했다.이날 가스연맹 이승훈 회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등 유기적인 협력과 범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총회 개최 준비 전담조직인 조직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2021년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지난 6월 손해보험사들은 LPG차량의 손해율이 높다며 보험료를 최소 2%에서 최대 11% 인상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보험사들은 LPG차량 연료값이 타 연료에 비해 낮은 가격이다 보니 영업용으로 사용을 많이 하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손해율 개선을 위해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핑계(?)를 댔다.이 같은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고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여서 큰 반발을 샀다. LPG차량 10대 중 4대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인 소외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단지 손해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