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지난 6월 1일은 제가 가스와 관련한 업무를 시작한 지 45년, 회사를 설립한 지 20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여러분들과 저를 믿고 함께 해온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지면을 통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국내에서 두 번째로 가스기술사 사무소인 ㈜큐베스트를 설립해 20주년을 맞이한 변수동 대표이사(63)는 가스인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그가 가스와의 인연을 맺은 것은 1975년 6월 1일 서울에 있는 한진냉동공조학원에서 가스를 공부하면서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제주시를 시작으로 LNG보급이 본격화되면 LPG판매업계는 물론 충전업계 모두 공멸할 수 있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제주도청의 정책을 보면 LPG사업자는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다. LPG판매사업자와 충전사업자가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는 게 필요합니다.”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전윤남 신임 이사장(51)은 제주도청의 편향된 LNG보급정책에 맞서기 위해 LPG사업자 주축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 LPG판매사업자가 한동안 탈퇴해 있다 보니 공동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는 필요성과 편리함이 있는 반면에 사용자의 실수나 부주의 또는 설비나 제품의 불량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때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스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최근 고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제품인 가스콘센트를 개발한 신광기업 손달식 대표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좀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제조업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개발한 가스콘센트는 기존 퓨즈콕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핸들이 없는 커플러 연결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정부도 LPG-LNG 간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판매사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참담합니다. 도시가스의 무분별한 확장세에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있으며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3월에는 제주도 내 약 2만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었고, 경상남도는 내년까지 1602억원을 투입해 4만5000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각 지자체별로 무분별한 도시가스 보급사업이 진행 중입니다.”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65)은 지난 4월 24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제주도 LNG보급률을 57%로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시장을 잃게 되는 LPG사업자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 LPG사업자들은 지난 45년간 제주도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걸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제주도 내에서 대표적인 LPG충전사업자인 (주)천마의 양상현 대표(60)는 공익적인 목적이 큰 LNG도입 자체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판충전소와 벌크·판매사업자들의 존립과 생계에 대해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저희 대륙금속은 일 평균 원관 입고 500톤, 생산 500톤, 출하 500톤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인된 국제규격도 보유 중이며 41개국에 수출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지역 인근에는 대형 강관사들이 있어 물류비의 절감이 가능하고, 포항 신항만에 20만평의 제품보관 장소를 이용하고 있어 수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입니다.”올해 들어 중동시장으로 PE코팅가스관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대륙금속 이종욱 대표이사(60)는 수출 납기를 맞추기 위해 전 직원들과 밤낮없이 분주하다고 밝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국내 최초로 보령LNG터미널의 LNG 저장탱크 용접부에 PAUT를 수행한다는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PAUT는 이미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기술이므로 앞으로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더 많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대한검사기술(주)의 손태순 대표이사 회장(68)은 약 15년 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상배열 초음파검사(PAUT) 장비를 도입하였고,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스캐너와 프로브를 개발하는데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성공함으로써 이번 국내 LNG 저장탱크의 적용으로 이어졌다고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문재인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여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전환 로드맵,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원전·석탄발전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믹스를 전환하고 있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전략,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등을 수립하여 수소·재생에너지·효율연계 등 새로운 에너지산업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
해박한 실무경험 기반으로 강한 추진력, 정부·국회 등 협력관계도 강화[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체기에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산업이 새로운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이제 변화와 혁신을 꾀할 때라고 봅니다. 국내 경기침체와 지구온난화 그리고 타 연료와의 경쟁 확대로 인해 도시가스사업은 구조적 성장의 한계에 봉착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노력이 절실하며, 그 중심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서 있다고 봅니다”한국도시가스협회 제15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고압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행 법령에 담긴 규제를 푸는 일이죠. 그동안 이사장을 맡아오면서 조합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기에 이제부터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달 24일 열린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추대를 받아 연임한 이상주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시장안정화, 규제완화 등에 모든 역량을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전신인 한국자원재생공사 시절부터 지난 40여년 동안 대기·수질 측정망 운영, 자원의 재활용 및 적정처리,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다.이 가운데 기후대기본부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관련 업무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관리, 자동차 환경관리, 악취관리 등의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은 과거 인천환경공단의 본부장으로 일했던 경력과 여러 환경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32년 이상을 기업에 종사해온 직장인으로서 회사의 최종 직위인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반면 부담도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기업경영이라는 커다란 목표에 도전이라고 생각하니 의욕이 넘칩니다. 그동안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지난 3월 말 세종에이엠씨(주)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경영자로 선출된 문재헌 대표이사(59)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업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름대로 경영 계획을 밝혔다.“코로나 영향으로 일시적인 사업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 2005년 7월 경기도 광주시에 살던 한 여중생이 단전으로 촛불을 사용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이 사고 이후 한국에너지재단이 2006년 12월 출범하고, 2007년 5월에는 에너지복지 원년이 선포됐다.그럼에도 아직 많은 취약계층이 여름철에는 더위, 겨울철에는 추위에 고통받고 있는 형편이다.에너지복지법은 이렇게 에너지를 쓸 여건과 경제력이 부족해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의되었지만, 2010년 첫 발의 이후 10년 동안 답보 상태다.이에 에너지복지법에 대해 오래 연구하고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신문의 기사 내용은 각종 가스 관련 용어의 명확한 정의, 가스산업의 전 분야에 대한 설명, 제도나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이해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투고 등 가스기술인들이 꼭 참조해야 할 자료가 됩니다. 가스신문의 내용을 정리하여 사회발전 견인과 안전관리를 수행할 가스기술인의 양성에 기여 하고자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가스신문 주요기사를 총정리해 가스기술사 필독서인 ‘가스신문 활용법’이라는 책을 저술한 부산도시가스 명지집단에너지팀 박현석 팀장(52)은 최근 사회의 변화를 보면 친환경 에너지로의 확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는 사용상의 편리함과 보관이 용이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사용상의 부주의나 다른 여러 이유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1993년 화성밸브㈜ 영업부에 입사해 영업이사를 거쳐 금년 1월 승진한 장문용 상무이사(51)는 가스밸브 등 가스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고 강조한다고 밝혔다.지난 28년간 영업부에 근무하면서 기존의 고객, 새로운 고객들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