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는 기본적으로 삶의 기본요소인 에너지 없이는 살아갈수 없고 편리함을 추구할수록 석유, 가스등 더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게 된다. 몇해 전부터 필자는 내 평생 겪어 보지 못한 격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숨쉬기조차 힘든 환경 변화를 보면서 오래 전 보게된 “테라노바”라는 미국 드라마와 “인터스텔라”라는 영화가 떠 올랐다.미세먼지 등으로 대낮에도 해를 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수소 국제교역의 기회가 확대되고 LNG와 PNG의 경우처럼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낮아지고 재생에너지에 의한 수소생산비용이 예상보다 빨리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수소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이때 수소생산국들은 수소가 부족한 국가들에 수소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호주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독일과
2020년 1월 설날 강원도 동해의 한 펜션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사상자 9명 중 7명이 일가족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당 숙박시설은 미등록 업소로 밝혀지면서 단순 사고가 아닌 예고된 인재라는 말이 나왔다. 이번 펜션사고도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꾸면서 가스공급업체를 통해 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주인이 직접 시공을 하다가 공사가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근근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전국 700만 소상공인은 갑작스런 감염병(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소비와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폐업 등 생존한계에 직면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특히 LPG판매업은 소비자 후생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경제성 없는 지역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막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가 지속 추진되고
에너지기본계획 등 에너지 분야 국가 법정계획은 대부분 5년마다 수립되고 있다.그런데 유독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그보다 짧은 2년마다 수립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천연가스발전을 둘러싼 환경이 제법 가변적이라 2년마다 계획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15~‘29)에서는 2030년 천연
코로나는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쿼드(Quad) 동맹 결성의 강력한 원동력이다. 2011년에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태평양 회귀정책(a pivot to the Pacific)’을 선언했을 때, 미·중간의 패권경쟁이 가시화됐다. 2018년 10월 허드슨연구소에서 펜스 미 부통령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맞이할 것이다(B
독일의 벤츠가 1885년에 상용화한 가솔린차와, 1897년에 개발한 디젤차는 2차 세계대전과 60년대의 저유가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후 80년대의 고유가 시대, 90년대의 반도체, 2000년대의 인터넷과 IT기술로 진화하면서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의 늪에 빠져들었다.특히, 디젤차에 대한 규제강화와 판매량 하락은 2015년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가 비대면 즉, untact이다.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던 컨택트형 삶이 감염병 사태를 계기로 갑작스럽게 비대면식 전환을 강요받게 된 것이다.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다른 어떤 분야보다 더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간의 집합형태 수업 방식이 모니터로 대체되는 이른바 인터넷 강의 형태로 급속도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라는 조치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지역감염을 비롯한 해외유입 등으로 이제 마스크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다.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발병원인을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서 찾고 있다. 또 최근 호주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중국, 일본, 국내에서 이어지는 집중호우의 원인
8월 중순부터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대변신의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18일 가스공사 창립기념식에서 기존의 LNG사업 틀에서 벗어나 융·복합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에너지 ‘리더’ 역할 제고계획이 밝혀졌다.그 개요는 1)기존 독과점 공급중심의 사업구조를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적극적 수요개발체제로의 전환과 2)수소를 포함한 글로벌-친환경-융복합적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한 장마가 54일간 지속되며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어느 해보다 길고 비가 많이 왔던 이번 장마로 인해 지반이 연약해지거나 싱크홀, 제방 유실 등으로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피해신고 접수현황을 보면, 사용시설(주택 등)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처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대면, 비접촉으로 사람과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입과 코를 가리고 사람을 대할 수밖에 없는 예방법 밖에 없어 답답한 현실 속에서 우리 가스시설시공업자들은 사업을 하고 있다.게다가 가정용 보일러는 디지털화, 첨단화, 집적화 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자 더 복잡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산업활동이 위축되고,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걱정이 다소 수그러든 것 같다.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에 비하면 미세먼지 문제는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협 요소로 작용한다.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1
규제개혁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의 모든 정부가 강조해 왔던 정책수단이다. 역대 정부가 규제를 ‘손톱 밑 가시’ 등으로 비유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것은 늘 폐지하거나 완화하여야 할 개혁의 대상이었다.현 정부에서도 국가적으로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1990년대 이후로 독일, 미국, 일본 등 제조강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난 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위축, 인구감소와 고령화, 숙련인력 부족, 임금과 제조원가 상승에서 시작되었다. 제조업체는 인력 부족과 원가절감을 타개하기 위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였고, 그 여파는 제조업의 공동화와 일자리 감소, 수입품 증가라는 악순환 쳇바퀴의 작동이었다.30년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