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자동차 부탄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노후 LPG자동차의 폐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반면 신규 LPG자동차 출시는 수년 째 미뤄지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의 경우 7인승 RV자동차인 쉐보레 올란도와 기아차의 카니발이 모두 단종됐다. 이제 일반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경차와 5년 이상 된 중고차 등으로 극히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부가 ‘탈석탄, 탈원전’이라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 LNG가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브리지’ 연료로 중요시되고 있다. 다만 LNG발전소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지만, LNG발전소의 연중 가동률은 낮아, 급증하는 하절기와 동절기 전기소비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신규 LNG발전소를 무작
에너지 절감 및 가스배출 감축을 위한 난방기기 보급 확대 추세가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콘덴싱(Condensing)’ 기술이 에너지기기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보일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유럽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EU(유럽연합) 가입국 전체를 대상으로 난방열효율 86% 이상의 가스보일러 설치, 유통을 법제화한 ‘ErP(에너지기기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의 초저온저장탱크제조업계에는 대웅CT, 대림기공, 부영CST, 크리오스, MS이엔지, 금성화학기계공업 등 6개사의 구도가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경쟁은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다. 내수시장의 규모가 크게 줄어 경쟁의 기회도 별로 없기도 하고 저마다 전문영역을 구축,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무엇보다 조선 등 국가기간산업의 붕괴 이후 저장탱크 신규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초저온저장탱크제조업체들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자사만의 기술이나 영업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도시가스 공급은 1972년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도시가스사업소(현재 서울도시가스)를 시작으로 민간사 1호인 대한도시가스((주)봉명,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공급 사업을 개시하면서이다.1989년 12월 환경청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기보전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로 국한된 LNG사용대상지역을 수도권 15개 시·군으로 확대했고, 이어 1990년 9월부터 서울지역 아파트에 LNG를 사용하도록 관련법까지 마련되면서 사실상 도시가스가 확대 공급됐다.이처럼 국내 도시가스 보급은 1972~ 1980년 태동기를 시작으로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가스사고 발생건수가 연간 120건 내외로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주요 사고원인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취급부주의 대신, 노후 또는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크게 늘면서 순위에 큰 변화가 있다. 그동안 LPG사용시설에 대해 다양한 안전장치가 보급되면서 사용 중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하는 부주의사고가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반면, 고압가스시설 등 장기간 사용한 가스시설이 늘어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은 증가한 셈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가스사고 예방대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최근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선진 안전관리기법을 가진 미국 엑손 모빌(Exxon-Mobil)사의 EHSQ 경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2003년 안전·보건·환경·품질을 통합한 ‘EHSQ 경영시스템(EHSQ:Environment, Health & Safety, Qual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EHSQ는 안전·보건·환경·품질활동 전반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을 통해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여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영방침, 위험관리, 세부사항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 2003년 천안에 개원한 가스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가스분야 양성교육과 전문교육 등 연간 2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국내 최대의 가스안전전문교육기관이다. 지난해 12월 LPG차 운전자교육 폐지 등 가스안전교육의 변화가 일면서 가스안전교육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숙원사업이던, 제2 생활관 건립이 추진되고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방폭과 전기방식 기술자 국제자격증 취득 과정 등 국제수준의 교육과정이 확대된다. 또한 NCS(Na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온돌문화의 중심지인 국내 난방시장에서 온수분배기는 보일러와 더불어 필수 난방기기로 자리잡으며 연간 보급 20만대 규모의 중대형 시장으로 거듭났다. 최근 몇 년간 내수포화, 건설경기 침체, 업체간 과당경쟁, 기술 성장한계로 고착화된 온수분배기 시장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정책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킨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또한 제품과 IT·과학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소개되고 있으며 차세대형 제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온수분배기 시장현황과 변
수소충전인프라 확충에 집중[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유수압은 1989년 1월 1일 부산시 전포동에 둥지를 트고 2003년 공장 및 본사를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사산업단지 내로 확장 이전해, 15~20여년 근무한 20명의 베테랑 직원들과 유압장비 및 압력제어 시스템, 가스 평가장비 등을 생산·납품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더해져 미래를 준비한다는 슬로건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유수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이클 테스트 장비 및 질소·헬륨 누설시험장비 국산화에 성공했고, 압력시험을 위한 고압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 72기 1,147만kl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설비와 4,848km의 공급 배관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13개국에서 △천연가스 탐사와 개발·생산 등 E&P사업, △LNG 액화사업, △해외 도시가스 배관건설과 운영 및 해외 LNG 터미널 하류 인프라사업 등 총 25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단일 기업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구매력과 시장 정보력을 바탕으로 글
4차산업혁명 기술접목 사례 등 볼거리 기대가스·석유분야의 전시회컨퍼런스 도처에서 열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올해도 국내외에서는 에너지 관련 전시회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가스, 석유 등 기성 에너지원을 비롯해 미래 에너지 대체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시행사가 준비돼 있어 올해도 볼거리가 풍성하다.특히, 최근 글로벌 열풍이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분야가 만나 새로운 첨단 기술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기준 IT 기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장은 10조940억원에 달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올해 가스분야에서는 에너지복지 확대정책에 따라, 역대 최다 규모인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지난해 문제점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고 근절을 위해 기준 일부가 강화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감사원 지적사항인 도시가스사 시공감리 부실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 조건이 강화되고,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 내진설계 기준도 일부 상향됐다. 또한 부탄캔 파열사고 예방을 위해 두께도 두꺼워진다반면, 지난해 12월 LPG차량 운전자교육이 폐지되면서 LPG차량 구입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개선됐으며 플라스틱으로 제작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고압가스 충전 및 판매업계에서 용기관리의 문제는 가장 큰 골칫덩어리였다. 가스제조 및 공급현장에서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해도 용기의 분실을 방지하거나 원활하게 회수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내용적 47ℓ 규모의 고압용기가격이 13만~15만원 수준이지만 혼합가스나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충전하는 용기는 바렐연마, 가열배기 등의 전처리과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생산기지 구축[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천연가스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1983년에 설립되어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공급설비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의 92%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