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낙엽이 깊어져 가는 계절이다.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면 가스인들의 일손도 바빠지는 만큼 외부활동도 힘들어지는데 잠시 짬을 내어 최근 서울에서 새롭게 개장한 노들섬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노들섬은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으며 섬 사이로 한강대교가 지나간다. 이 타원형의 섬은 모래더미와 갈대숲으로 뒤덮인 황량한 모습이었으나 새로운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최근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 등을 거쳐 체내로 유입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150㎍/m³이하에서 ‘매우나쁨’ 수준인 151㎍/m³이상이 지속되고 있다.폐렴, 천식 등 호흡기질환 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이러한 미세먼지를 예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나팔꽃 한 송이 피운다고아침이 온다고 말하지 마라한 송이 피고 두 송이 피다 보면어느새 저 멀리 동이 트지 않겠느냐 유홍초 한 송이 핀다고 마음이 달라진다고 말하지 마라아주 작고 빨간 별꽃이지만그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갈바람이 창밖을 서성거리다선잠을 깨우면눈물 번지며 다가오는 빛바랜 갯마을. 쓰러질 듯 서걱대던갈대밭 너머주낙불 가물거리던*강진바다가 서러워라.밤바람 시샘에 못다 한 사랑출렁이는 달빛만 얼싸안고포구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그리운 친구야그때 우리가 손잡고 형제 맺을 때비록 저 높은 산정에 빛나는늘 하얀 눈같이빛나지는 못할지라도이 아름다운 작은 동산에서저, 늘 푸른 소나무처럼 살자 약속했었지친구야 너 가고 없는 지금네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여물어가는 가을오솔길 홀로 걸으며다가오는 그리움에흠뻑 젖는다.그리움 가득 실은 통통선아득히 먼 수평선 넘어피안의 세상으로 사라져간다.작렬하던 태양도철썩대던 바다가 삼켜 버리고땅거미 내려오자무심한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그리움의 산모롱이 돌아푸르던 저수지 지나면늘 포근하게 품어주던엄마 품 같은 들과 바다.애기울음 개구쟁이 장난 끼로시끌벅적했던 동네 골목길은고즈넉한 적막강산이 되고가끔 성인보행기에 몸을 의지한귀신같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하늘도 기가 찬지웃는 소리 들리고산에서도 하늘 따라웃음소리 들리고나도 따라 산에 올라내려다보니보이는 것 모조리웃고 있구나. 이성장∙한국가스안전공사 前 교육홍보이사 ∙한글수필·한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남동엘피지(대표 임채규)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LPG판매업소로 봉사동아리를 구성,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선, 관내 독거어르신과 함께 진행하는 장보기 봉사활동은 남동엘피지만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꼽힌다.남동엘피지의 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관내 복지시설인 남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무섭게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외출을 삼가고 실내 에어컨 바람에만 의존하던 이들도 적극적으로 바깥 나들이에 나서는 시즌이 온 것이다.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학가산자연휴양림’은 가을을 맞아 주말 황금시간을 가족 또는 애인, 친구들과 보내기에 더없이 훌륭한 휴양지로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한가위 보름달 신비스러움에도란도란 얘기꽃 피우던 시절장독대에 정화수 떠놓고자식들 잘되라고 천지신명께 빌던어머니의 경건한 애절함도아련한 추억 속으로 떠나 버렸다.대청마루 대가족 모여앉아솔향기 물씬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말이 있다. 부산에는 야구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고, ‘부산갈매기’라는 야구 응원가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인 부산도시가스에서도 야구를 좋아하는 구성원들이 적지 않다.부산도시가스 야구동호회는 지난 2007년, 야구를 좋아하던 몇몇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해서 만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바람꽃이 핀 줄이제야 알았다.바람이 잠시 머물다 간 자리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은 줄머리 속에 새치를 보면서 알았다.바람은 보이지도 않고냄새도 없으며색깔도 없다.그저 잠시 머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맴 맴 맴 찌~르 찌~르르르한여름 귀가 따갑던 매미소리가산들바람 불어오자 많이 순해졌다죽기 전에 짝을 구하겠다고하루 종일 애타게 울던 수컷들이종족번식 위대한 임무를 마치고하나 둘씩 죽어 가는가 보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철호)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출원 등록 결정서를 20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기관협회는 2018년 11월에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한 이후 출원공고 등 약 10개월간의 심사절차를 거쳐 협회마크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한 것이다. 지난 1996년 협회 설립이후 처음으로 합법적 심볼을 구비할 수 있게 됐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