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인천시의 한 고물상에서 LPG용기를 분해하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10시44분경 인천시 논현동 소재의 고물상에서 LPG용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손에는 2도 화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고물상 작업자가 119에 화재신고를 했고 소방인력 42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26분 만인 오전 11시10분 불을 진화했다.화재는 A씨가 공구를 사용해 LPG용기를 분리하다가 잔가스가 누출되면서 붙은 것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충전소에서 벌크로리 차량이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가스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로딩암 안전키 박스’가 출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텍(대표 박도훈)은 ‘로딩암 안전키 박스’를 지난 1월 16일 특허 출원하고 LPG충전소의 안전관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였다. 올해 1월 1일 강원도 평창의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LPG벌크로리 운전기사가 충전 중 차량 시동을 켜 놓았던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안을 놓고 벌인 여야 협의가 또 결렬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의 2년 추가 유예 협상 불발 이후 여야 원내 지도부는 추가 유예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이달 1일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협상안을 거부한 것이다.국민의힘이 확대 적용 2년 유예, 산업안전보건지원청 2년 후 개청 등의 협상안을 제시했고, 민주당 원내 지도부도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의총에서 의원 다수가 반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는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국내 LPG가격이 석달 연속으로 동결됐다.SK가스는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전국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9.81원, 산업용은 1246.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6.68원(879.9원/ℓ)으로 동일하다. E1도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5.68원(879원/ℓ)으로 같다.2월 국내 LPG가격은 소폭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올랐으나 실제 인상폭은 미미해 그나마 국내 LPG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2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30달러, 부탄은 64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평균 10달러 오른 것이다. 당초 2월 LPG수입가격은 톤당 40달러 인하될 전망도 있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결국 소폭 인상됐다. 최근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새롭게 출시된 LPG 1톤 트럭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LPG트럭 최고의 장점으로 경제성이 꼽혔다.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 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LPG트럭 구매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으며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 (15%)
31일, 세미콘코리아 2024 개막[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관련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2024’가 31일 코에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특수가스용 밸브, 레귤레이터 등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국내 브랜드로 매우 다양한 레귤레이터를 제조해온 드라스타는 이번에 초고순도 미니어처 레귤레이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가 내놓은 DRM250 시리즈는 반도체제조용 가스설비, 고압가스라인, 벌크가스라인, 연구소, 실험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고순도가스용 압력조정기다.2022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소재기술 전문회사인 SK㈜ 머티리얼즈(대표 김양택)는 30일 자회사 7개 자회사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받은 자회사는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머티리얼즈 제이엔씨,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 등 7곳이다.ISO 37001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임직원 또
19일, 정기총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은 19일 경남 김해시 소재의 조합사무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종춘 현 이사장(대양산업가스 대표)을 유임시켰다.조합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연임하게 된 박종춘 이사장은 “국내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최근 들어 원료액화가스 및 각종 원부자재가격의 상승과 함께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기 내에 산업용 고압가스의 제조원가 등을 더욱 합리적으로 산출해 조합원사들로 하여금 적정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합은 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보급망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 시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63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보급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에 223억원, LPG배관망 설치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연료비 부담경감과 도심지역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26일, 부산 롯데호텔서 기념식[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대표적인 산업용 고압가스공급업체인 MS가스(회장 전원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이 회사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50년의 역사를, 100년의 영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MS가스 전원태 회장은 “굳건한 믿음으로 키워온 우리 회사의 지난 50년을 회상해 보면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의 10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영월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한 것에 대해 재검사비를 50% 지원하며 올해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2일 강원도 영월군에 따르면 LPG공급업소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 지원조건은 영월군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으로 설치되고 검사를 이행한 건에 한하며 검사비의 50%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제조일로부터 5년:외관검사(약 10~15만원/1개소) △제조일로부터 10년: 전체검사(약 40~50만원/1개소) 등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LPG벌크·판매업소인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는 24번째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고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행정센터에서 우해덕 센터장, 동부희망케어 신영미 센터장, 수동면 복지협의회 신야균 회장을 비롯해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와 전경미 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성금은 경춘에너지가 LPG판매량 중 1kg당 1원을 적립하고 폐자제 고철판매금을 더해 515만원을 마련했다. 24번째 불우이웃 성금을 이어가고 있는 경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6일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가졌다.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매해 개최했던 신년 트래킹과는 다르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해진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한다. 이날 임직원들은 100만보를 달성하여 마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한편 S-OIL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쳤던 중대재해처벌법이 LPG충전소와 LPG벌크·판매업소, 고압가스충전·판매소에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근무할 시 앞으로 가스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논의 결과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게 목적이다. 다만 중소기업들은 2년여의 유예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에 1월 27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다시 한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