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특성 유지와 함께 열효율 향상 연구개발에 초점수소, LPG, CNG, GTL, DME, LNG 등 동력원 다양 국제 원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온 국민이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원 다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심각해져가는 대기온도상승과 대형자연재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억제도 인식하게 되었다.최근 정부에서도 이러한 국민의 위기의식을 또다른 기회로 전환하고자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천명하였다. 이산화탄소배출은 자동차 등의 수송기계분야에서도 전체 20% 수준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산업에 피해를 덜 들이고도 배출
2010년까지 세계기술규정 제정…보급행보 탄력안전성 확보, 대량생산 등 신기술개발 경쟁 가열현대기아차 SUV 12대·버스 2대 운행, 모니터링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뜨고 있다. 최근 유럽의회는 수소 연료전지를 자동차에 장착하기 위한 기술표준안 제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실상 통일법안 제정을 통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수레바퀴의 규격을 통일해 지역마다의 상업 활동을 도모했던 예를 보더라도 유럽의 행보가 의미심장하다.결국 EU 회원국 27개국들이 따로 사용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 표준안을 통일하는
세계적으로‘그린카’개발이 마치 전쟁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이른바 ‘그린카’란 주행하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며,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고연비 친환경 미래자동차’라 할 수 있겠다.각 나라마다, 또 글로벌 자동차사들마다 왜 그린카 개발에 앞다퉈 총력을 기울이는 것일까.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80%이상이 화석연료이며, 자동차 등 운송수단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석유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원유가격이 고공비행을 하면서 적은 연료로 더 멀리 주행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지난달 닻을 올렸다. 후속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9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9월),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전략(10월), 에너지이용합리화계획(11월), 전력수급기본계획(12월) 등 에너지기본계획의 세부적인 하위 계획들이 속속 발표될 예정이다.사실상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녹색성장, 녹색강국을 천명한 정부였지만 시민단체를 비롯한 학계의 반발 등 출항을 위한 과제는 남아있다. 신고유가 및 에너지위기를 대비해 2030년까지 큰 그림을 제시한 정부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진단해본다. 원전 5
황금알 낳는 거위는 옛말 … 돌파구 마련 고심정부정책도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초점국내외 에너지시장의 급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철의 장막’처럼 여겨져 왔던 국내 도시가스산업도 어느 듯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매년 두 자리 이상의 판매신장을 보였던 도시가스사의 판매 사업이 높은 보급률로 인해 신규수요 창출이 막히면서 성장세가 한자리로 곤두박질치더니 이젠 성장둔화에서 정체기로 접어들고 있다.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써 변모를 위해 단행했던 신규 사업마저 성과 없는 ‘제 자리 걸음’에서 벗어나지
세계 석유수입 5위, 소비 7위인 우리나라로서는 해외 자원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OPEC 등 주요 산유국과 서방 선진국이 주도하는 세계 석유시장에서 석유의 안정적인 확보와 조달 문제는 국가안보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또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의 해외자원 개발을 통해 원유수입 중동의존도를 낮추고 석유공급원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 원유 공급원 다각화의 유력한 수단은 자주적 해외 석유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며 프랑스, 이태리 등도 국영 석유회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였
국제 인적 네트워킹 강화…LPG산업 재도약 기회9월 22~26일 서울…세계적 전문가 5백여명 참석 국제 LPG업계의 큰 행사인 세계LPG포럼의 서울개최(코엑스 그랜드볼룸)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LP Gas: Clean Energy for a Low Carbon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비롯 COEX그랜드 볼룸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세계LPG포럼 관계자들이 전문위원 회의, 이사회, 총회 등 미팅을 갖는 9월22~23일을 제외하면 실제로 24~25일의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 MCFC 독점 공급한전과 연료전지 전문법인 공동설립 모색스택 국산화 기술개발 전담연구소도 추진 연료전지 생산공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2007년 10월 포항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 첫삽을 펐던 포스코는 약 1년 만에 연산 50㎿급 연료전지 공장을 만들어냈다. 조용하지만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 그들이 꿈꾸는 청정에너지 세상이 기대된다. 연료전지 사업의 메카로 육성포스코는 연산 50㎿ 연료전지 공장 외에도 영일만 부지에 사무동, 서비스센터, 연료전지 홍보관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수익창출이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는 기업이지만 최근에는 많은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립각을 세우기만 하던 노사가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행사를 마련해 의식전환은 물론 경영실적도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대기업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웃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은 스포츠 등을 통해 조직성을 키워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화석유화학(주) 여수공장의 경우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눈길
유통단계별·규모별 노사화합 방안 천양지차수입사-다양한 혜택과 지원통해 동기부여충전·판매-열악한 환경, 업체따라 지원 차이요즘 기업의 최대 화두는 기술혁신과 특허경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블루오션(Blue Ocean)경영전략의 열풍은 기업의 ‘기술혁신 올인 전략’의 기폭제가 됐다.그러나 최근 국내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사례는 기술과 인재의 동반 손실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에 손질할 대목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기업의 기술혁신과 특허경영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
노사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어느 한쪽의 목소리만 커진다면 제대로 길을 갈 수가 없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노사가 변화해야 한다. 이렇듯 노사상생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업무가 증진되고 이는 다시 직원의 복리후생 증대는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동기가 될 것이다.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의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가운데 노사관계는 61개국 가운데 6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시대에 각 분야의 노사문제는 큰 장애물이 아닐 수 없다.에너지공기업의 경쟁력에 있어서도 노사관계
대립과 갈등, 긴장 관계로 설정돼 있던 천연가스업계의 노사관계가 점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상생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천연가스 업계의 노사관계는 외부적요인으로 1999년 정부가 가스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급격히 대립의 양상을 보여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부의 구조개편 기본계획 발표에 대해 노조측에서 반대입장을 표하면서 노사간의 갈등이 표면화됐으며 이는 급기야 2002년초 가스공사 노조의 총파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이후에도 노사간 갈등은 항상 암묵적으로 존재해왔고 국회와 정부, 노와 사간에 구조개편 문제를 둘
노사간의 관계에도 악순환은 존재한다. 악순환이 있다고 해서 이를 그대로 방관하거나 대화를 포기해 일하던 손을 내려놓으면 악순환의 고리를 결코 끊을 수 없다.악순환을 순순환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기업은 이익추구 활동을 못하게 되고, 개인은 자아실현과 경제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사회는 공익활동과 복지활동을 못하게 된다.노조는 엄연히 이익단체다. 그러한 이익단체를 설득하고 대화창구로 끌어내기 위해서 가스기기 제조사들은 하나같이 ‘화합’과 ‘신뢰’를 강조한다. 하나 된 화합과 상대를 믿는 ‘신뢰’만이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스기기시
갈등요인도 산재…사전협의 통해 해법찾아그동안 꾸준한 성장·분배 통해 무난한 노사관계 구축구조개편·경쟁도입·항아리 구조 등 분쟁요소 상존도시가스업계의 노사관계는 그동안 비교적 무난한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는 전체적으로 가스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바탕으로 매출 및 이익증가에 맞춰 종사자들의 임금 및 복지수준도 꾸준하게 늘려오는 등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하지만 근래 들어 여러 가지 갈등 조짐도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금까지와는
“경영진은 남편이고 노조는 아내다. 남편은 열심히 돈을 벌고 아내는 남편을 믿고 살림을 잘 꾸려야 한다. 남편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 와도 부인이 남편을 믿지 않고 밖으로 나돌면 집안이 잘 될 수 없다”얼마 전 배영호 (주)코오롱 사장이 경북 구미공장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은 자리에서 강조한 ‘노사 부부론’이다. 2년 전 64일간의 파업 이후 해고자 복직 투쟁이 이어지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던 노조 사무실에 들른 배 사장은 경영진이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테니 노조는 회사를 믿고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조 측도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