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경칩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겨우내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이제 봄기운이 도는 해빙기에 접어들었다.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주춤하던 각종 토목, 건축공사가 빈번해지는 시기로 지하 매설물 관련 굴착공사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상·하수도, 전기, 통신 및 가스 등 관련시설물의 수요증가와 노후화에 따른 설치 및 보수를 위한 도로굴착공사와 건물 신
정부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금년 1월 유례없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수소차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를 2022년 310개, 2040년에는 1,200개 이상으로 확충한단다.수소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에너지 자립국의 꿈을 제시하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수소차 한 대
정부의 친환경정책 기조에 발맞춰, 수소자동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도 수소자동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시험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 최고의 실증시험·연구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
매년 1월이 되면 신문에 흔히 나오는 것이 올해의 사자성어다. 고등학교 때 고전 시간이나 한자 시간에 무작정 외우기도 한 것이 기억나는데 세월이 가면서 한자는 참으로 매력있는 글자임을 느낀다.취업 전문사인 인크루트가 1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선정한 사자성어는 무사무려(아무 걱정 없이 살기 바란다), 구직자는 소원성취(원하던 바를 이룬다)
가스사고는 불법 유통제품뿐만 아니라 검사제품을 사용한 시설물에서도 발생한다. 가스제품은 개발에서 생산, 유통, 충전, 시공, 사용의 각 단계마다 기술검토, 공장심사, 사용제품에 대한 재검사, 가스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단속, 생산중인 기제품도 일정기간 지나면 재검사하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가스제품에 대한 검사·승인·검토·인허가·인증·점검
지난해 12월 국민들을 경악케했던 가스사고가 발생했다.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 투숙했던 고등학교 3학년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 학생들은 대학 입시를 위한 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현장체험 학습 차원에서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경찰 사고조사 결과 보일러 초기 부실시공으로 인한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는 LPG판매업계가 가장 바쁜 시기다. 동절기 난방수요 증가로 LP가스 사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정된 인원과 자원으로 LP가스를 사용자의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수요량의 증가는 사고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좀 뜬금없는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10년쯤 후에는 지금 말하는 가스 자원이 이해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자원이 없는 나라라 70년대에 1,2차 오일쇼크로 온갖 설움을 다 겪어보고 해외수출로 버는 돈의 30%씩이나 계속 뭉텅뭉텅 지불해야 하고 노자 돈도 떨어져 가는 마당에, 땅 파지 않고도 가스 자원이 생긴다니 무슨 봉이 김선달 같은 얘기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클라우스 슈바프가 의장으로 있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주창된 용어로, 인공 지능으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 환경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다보스에서 열린 2017년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수소경제가 이슈가 됐다. 이때 창립된 수소위원회는 에너지 전환에 주된 역할을 해온 에너지, 수송, 산업분야의 39개 업체가
올해도 저물어간다. 우리 모두는 한 해 동안의 어렵던 일들은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한 이슈들은 연말이 다가 올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해결과제에 당면할 것 같다.우선 지금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에서 금년 11월 우리나라에서 개
스털링엔진은 19세기 초반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스털링(Robert Stirling)에 의해 열공기엔진(Hot air engine)으로 1930년대에 네덜란드의 필립스사에 의해 군용발전기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으며, 1960년대에 수백kW급에 이르는 다양한 엔진이 개발됐다.1900년대 초반에는 스털링엔진이 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은 장점이 있음에도 증기기관과
지난 2012년 9월,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주변 지역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등 독성가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 결국 수백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사건 발생 11일 만에 산업단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하였다. 2013년 1월에는 경기도 화성 OO반도체 공장에서 또 불산 누출 사고
영국에서 시작된 기계 산업혁명은 생활의 편의성과 풍요성을 제공하였지만, 대량 생산과 소비에 따른 제품안전의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그 결과 법에 의존한 각종 규제는 공공안전의 핵심과제로 양산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접어든 선진국에서는 경제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직된 규제를 대폭 줄이면서 자율안전으로 전환하였다.첨단기술, I
정부는 지난 8일 제56차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어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해 경유차 감축을 추진하고, LPG화물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LPG차량사용제한 폐지 등 LPG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수송부문에서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는
우리는 지금 디지털혁신을 경험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의 곁에 와있는 상태로 IT시스템, 지능형 로봇과 기계, 빅데이터, 가상산업화,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에너지효율성과 분산화 등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아울러, 세계 각 국가들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인간의 행복과 편리성 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