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제품은 가스누출 차단성과 내구성, 특히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단순구조로 개발되어야 상품 가치가 높다. 따라서 가스제품은 기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에 IoT 원격제어기술을 접목한 첨단제품으로 재탄생시켜야 전기와 경쟁할 수 있다. 그간의 전기제품은 첨단기술과 디자인기술을 융·복합시켜 성능뿐만 아니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
지난 11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LPG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LPG판매업계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제반서류를 제출한지 약 9개월 만에 ‘LPG연료 소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그동안 LPG판매업계는 물량확보를 통한 양적성장에 집착한 나머지 도시가스 등 타
16살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지난 9월에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어른들이 돈과 끝없는 경제성장의 신화에만 매몰되어 환경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1월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수소경
1965년 이래 세계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난화물질의 1/3 이상을 석유, 가스, 석탄 등 20개 거대 화석연료기업들이 배출한다는 영국 신문 ‘가디언’(Guardian)의 보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배출한 온난화 물질은 이산화탄소 기준 4,800억‘톤’에 해당한단다.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사우디의 국영기업인 ‘아람코(Aramco)’이며 러시아의
전세계적으로 8천8백만종의 화학물질이 개발되어 12만종이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국내에서는 약 4만여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다양한 제품에 함유되어 화학제품으로 제조되는데, 종전의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관리 체계로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정확한 용도 및 노출형태에 따른 건강상의 위협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정부는 유해성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송부문에서 친환경연료로의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정부는 승합차시장의 친환경연료 전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실제로 대부분 경유차량이며 친환경차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승합차량은 총 826,107대로 시내·외버스, 전세버스, 다인승승합차량을 포함한다. 승합차는 경유차량 비중이 85
우리나라 국민의 주거형태 중 공동주택 비율은 60%를 넘어섰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은 천만 가구에 육박한다. 국민 생활의 기본공간으로 탈바꿈한 공동주택은 각종 자치규범에 따라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는 생활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확대는 공동주택관리령(1979), 관리규칙(1982) 및 주택법 전면개정(2003) 등 관련 규범의 제·개정이 수반되었
화석연료는 사람들의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취사와 냉난방과 같은 주거용, 발전소용, 자동차 연료용 등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화석연료의 과도한 소비는 CO2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원으로 지구촌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20여년 전부터 산성비와 눈, 길어진 겨울과 여름, 비주기적 장마와 폭염, 봄철의
‘국가는 시장이고, 시장은 국가’라는 말이 있다.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국가의 책무가 결국은 대부분 시장을 통해 실현된다. 따라서 국가는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원활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많은 상품과 서비스 가운데 에너지는 모든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는 경제의 한 축이면서, 삶의 터전인 환경에 영
최근 수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도 이에 대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수소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이 그간 기술적 안전성은 확보했지만, 사회적 측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한마디로 수
최근 동북아 가스시장에서 LNG현물가격이 한때 절반 수준으로 폭락하였다. 미국, 호주 등에서의 공급량 증가로 인해 최근 세계 LNG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기 때문이다.중국을 비롯한 신규시장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주요 수입국인 일본, 한국, 대만 등의 수요 정체가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가장 최근 LNG시장 소식에 의하면 호주가 곧 ‘카타르’
우리나라 사람들의 야외 나들이 필수품 중 하나가 이동식 부탄연소기와 부탄캔(용기) 일 것이다.연간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부탄캔은 무려 2억1000만개로 국민 1인당 4개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숫자이다. 또,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부탄캔 6억6500만개 중 73%인 4억8200만개를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용기가 일본, 미국, 호주
국내 천연가스시장은 셰일가스 혁명 등으로 촉발된 가스산업 변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민간기업과 발전사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LNG 도입전선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수급안정을 위한 개별원료비제가 검토되는 등 대응 정책도 강구되고 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은 대량수요처의 수요공급, 가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가격결정권이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어 혼란스럽고 불안하기까지 하다. 이런 때 일수록 가스안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동요하지 않고 맡은 바 자기업무에 충실해야 한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사회·경제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유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을 상기해야 한다.한국가스안전공사의 올해 상반기 가스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총
가격에 민감한 운전자와 최저임금에 놀란 사업자가 많아지면서 최근 2년간 셀프주유소는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LPG차는 2백만대 이상 굴러다녀도, 운전자가 직접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가 없어 가격을 낮추기가 어렵다.LPG 산업발전을 가로막았던 첫 번째 규제는 일반인의 LPG차 구입을 제한한 것이었다. 이 규제도 미세먼지 파워로 지난 3월에 풀렸지만,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