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에 대한 도시가스사들의 업무혁신은 해를 거듭할 수 록 향상되고 있다. 많은 도시가스사들은 올해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고객만족을 꼽고, 각종 시스템 보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변화 불???것은 도시가스사들이 위탁관리업무를 맡기고 있는 지역관리소에 대한 시스템이다.‘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사가 지
2월 1일은 가스안전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날로 公社는 지난달 30일 기념식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했던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중장기 발전전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TF팀이 구성돼 公社의 전임직원이 머리를 맞대며 내놓은 방안이다. 중장기 발전전략에서 公社는 2008년까지 현재보다
산자부가 입법예고한 기존 판매업소의 용기보관실 12㎡ 확보를 놓고 여러 곳에서 말썽이 일고 있다.우선 판매업계에서는 여기에 걸리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지역의 적잖은 판매업소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90년대 이전에 허가받은 판매업소 중 상당수가 용기보관실 면적이 최소 12㎡(3.63평)가 안되기 때문이다.당장 이들 업소들은 현장에서 보관실 면적을 늘리
잉여가스는 고압가스충전업계의 뜨거운 감자며 관심의 대상이다.품질의 차이가 거의 없는 제품을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들여와 장사함으로써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고압가스메이커에서 출하되는 가스와의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다 보니 시장에서 종종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이러한 마찰이 지난 7일 포스코에서 열린 잉여가스 입찰설명회에서 그대로 드러나 씁
“오는 갑신년에는 궂은 일은 없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얼마남지 않은 올 계미년 끝자락에서 한국가스공사의 LNG수급관련 관계자는 이렇게 작은 소망을 말했다.돌아보면 올해는 LNG업계에 크고 작은 일들로 분주히 지나간 한해임에 분명하다. 특히 올초부터 LNG수급문제로 정부는 물론, 가스공사, 발전사들이 숨가쁜 협의를 계속했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숙제
도시가스용 보일러시공자 보험의무화제도가 시행초기부터 계속 삐걱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7일자로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은 3개월 뒤부터 이를 시행토록 했으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개정이 9월30일에야 이루어졌다. 여기에 보험개발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가스배상책임보험 중 가스시설시공자특약에 대해 정식인가를 받은 것이 지난 10월 30
지난해 3월, 인천 부평의 다세대 주택에서는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였던 탓에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사고가 일어났던 현장은 흡사 폭격을 맞은 듯 3층짜리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주변 건물들도 크게 파손됐다. 경찰과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원인
지방권 某 도시가스사 간부급 인사의 뇌물수수혐의가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번 사건이 도시가스 배관공사 계획을 수립하는 실무자가 시공업체와 결탁해 수 차례에 걸쳐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향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다른 곳이라고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하게 때문이다.전국적으로 이런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제보까지 잇따라 파장이 번
오랫동안 반목을 지속하던 서울지역 충전·판매업계간 대화의 물꼬가 열렸다. 서울지역 충전 및 판매업계의 극한 대립은 서경에너지 출범이 사실상 도화선이 됐다. 이후 원일에너지가 등장하면서 충전업계의 위기감이 더욱 커졌고 여기에 판매업계가 야심차게 추진한 허가권역내 판매제가 충전업계 반대로 좌절되면서 기름을 끼얹은 것처럼 타올랐다.따라서 兩업계간 타협점 역시 서
에너지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이르쿠츠크 PNG사업 타당성 조사가 마침내 완료돼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타당성조사 완료 서명식이 이뤄지고 내년 6월까지 가격협상을 완료하기로 함에 따라 아직은 5년 내지 7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기는 하나 서류상에서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그러나 이번 진행과정에서 일부 아쉬운
올해 가스보일러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오히려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꽁꽁 얼어붙고 있다.상반기 보일러 제조사들의 밀어내기식 과열 경쟁은 결국 가격 하락을 동반했고 하반기에는 판매량 감소로까지 이어졌다.이른바 빅3는 올해 들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중형 2개사는 판매량은 소폭 늘어났으나 출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가스사고의 증가세와 연이은 대형 석유화학시설의 사고 등으로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준비에 나선 사고예방 및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TFT팀 구성이 바로 그것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만큼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公社 간부를 주축으로 인원을 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도시가스의 체납금 지급수수료율 인하를 불공정거래 행위로 간주하고 과징금을 부과해 도시가스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공정위의 이 같은 발표 이후 대부분의 도시가스사들은 지역관리소와의 각종 계약관계를 재점검하고 혹시라도 지위남용을 한 사례가 있는지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가스업계 관계자들사이에서는 이번
지난 화요일 저녁,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대구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한다는 이 사업자는 방금 TV 시청을 했는데 울화통이 터져 참을 수 없어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아파트 화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LPG사고를 보여주면서 LPG를 무슨 흉기처럼 보도하더라고 그는 전했다. 또 이를 보고 즉시 해당 방송사에 전화를 걸었으나 몇 군데로
“인사가 언제쯤 날까요? 이번달을 넘길까요?” 요즘 한국가스공사는 폭풍전야의 분위기이다.오강현 사장이 부임한지 이제 한달이 넘었고 더구나 국정감사도 마친 상태여서 빠르면 이달내, 늦어도 11월초에 내년 정규인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의 부분인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오사장의 부임은 전임 사장의 불미스런 사건이 터진 후여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