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란 집에 있는 모든 가스제품, 전기제품들이 집 주인의 컴퓨터, PDA, 휴대전화에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집의 제품들을 마음대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정부 주도로 이러한 기술은 지난 2003년부터 ‘홈네트워크 사업’이란 이름으로 추진돼 1단계 사업, PC이외 다양한 기기로 홈네트워크를 실현한 이후 지금은 2단계인 광대역통합망, 유비쿼터스 및 IPv6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과정까지 온 상태다.그리고 정부는 사이버아파트 등 우리나라에 널리 보급된 정보이용환경(고속인터넷, 휴대전화 콘텐트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에너지 계시록’의 세 기사들세계 에너지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에너지 위기’를 예언하고 있다.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는 다량의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는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에 각 국가들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혈안을 올리고 있다.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수소충전소 등은 에너지 위기에 따라 화려하게 등장하고 있는 세 명의 정예기사들이다.에너지 위기는 최근 들어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대두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와 맞물려 있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도 2007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등
주요 매설공정 완료 내년 6월 준공복합공정 병행 工期 6개월 단축열병합발전소에 천연가스 공급도시가스사 관말지역 압력 보강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방향을 향하다가 오산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잠시 더 달리면 아파트 건설현장이 한창인 신도시가 눈에 띈다.바로 경기도 화성동탄 신도시 건설현장이다.화성동탄 신도시 건설현장으로 향하는 주도로는 건설현장을 출입하는 대형트럭과 각종 기자재 차량들로 북적인다. 이곳 화성시 동탄면 청계삼거리부터 신규로 건설되는 동탄공급관리소까지 ‘화성동탄 열병합 LNG 공급배관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한국가스공사에
구매담당자들 “수십억 추가부담으로 문닫을 지경”이미 70개업체 연료전환으로 3억㎥ 이상 물량이탈“얼마 전에 어렵게 계약을 마친 산업체 담당자가 전화를 하더니 ‘도시가스사가 완전 사기친 것 아니냐’고 항의하더군요. 에너지 이용효율성, 환경 및 가격측면 등을 비교할 때 LNG로 전환하는게 유리하다고 권유해서 받아들였는데 갑자기 요금을 올리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연료를 B-C유로 다시 전환할 것이니 알아서 하라는 말은 이제 일상이 돼 버렸습니다”올 1월에 시작된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이 7월과 9월까지 이어져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최근 몇 년 사이 물류비·인건비가 엄청나게 올라 이젠 가스를 팔아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 무거운 고압용기와 초저온용기를 운반차량에 싣고 배달해 봐야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고압용기재검사비, 용기용 밸브가격은 또 어떻습니까. 가스공급을 위한 부대비용이 모두 올랐는데 가스가격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습니다. 업체 간 과당경쟁이 낳은 자업자득의 결과입니다. 이제 유통개혁 없이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듭니다”산업용가스충전업계 한 관계자의 하소연 섞인 말이다. 그는 산업용가스업계 스스로 유통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소리 높
올해 가스안전공사 복지분야의 지원방향은 ‘직원에서 가족으로’이다.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복지혜택이 가능하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 업무향상은 물론 직원의 소속감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개인의 편차를 고려하지 않은 기존의 복지제도를 개편해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선택적 복지제도는 기혼이나 미혼, 다인가족 등 개인간
‘주 5일제 시행, 자기계발 시대, 경쟁사회의 가속화’이런 단어들은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매우 친숙한 단어들이다. 전체 조직위주의 사회에서 개인위주의 사회로 점차 변모함에 따라 이제 ‘조직 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 체제로 변화되고 있다.그러나 이런 중에도 직장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생활이 개인주의로 변모하는 것을 막아주고 상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움직임도 활발하다.대표적인 사례가 직장동아리와 직장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이 그것이다. 특히 LNG분야는 관련 공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동아리활동과 사회봉사활
직장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행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내 직장이 발전하면서 영원히 존속되어야 하는 것은 모든 직장인들의 바람일 것이다. 따라서 직장에서의 즐거운 생활은 곧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운 직장문화를 모두가 표방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기는 결코 쉽지 않은 듯하다.상당수의 중소 가스용품제조업체들도 나름대로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렇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바람 나는 직장에서 최고의 직원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기업들마다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일에 지친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챙기면서 직원들의 기(氣) 살리는 것이 회사경영에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너무 좋다면 구성원간의 의사소통과 팀워크가 개선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관료적이고 딱딱한 조직보다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재미있는 조직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결국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지면 아침 출근이 기다
커뮤니티·교육·봉사의 ‘삼륜문화’회사엔 이윤추구, 개인엔 즐거움, 사회엔 공익가스기기 제조사의 기업문화의 특징은 ‘커뮤니티’에 의한 역동성과 ‘교육’에 의한 몸과 마음, 혹은 지식의 함양에 있다.이는 이윤추구라는 기업집단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과 맞아 떨어지는 일이다.‘커뮤니티’를 통해 충성심과 소속감을 극대화해야만 기업조직의 일원은 오랫동안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생활을 위해 회사에 출근하지만 또한 즐거움을 위해 출근한다는 개인의 목적과도 일치한다.‘교육’을 통해 각 개인이 가진 일의 기능을 최대한 넓혀야만 기업은 더 넓은 방법으로
분위기 혁신 통해 새로운 에너지 창출제조·충전 등 유통단계별 직장문화 달라동아리, 운동회, 야유회 등 대화의 장 마련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폭주하는 업무로 인해 쉽게 지치기도 한다. 또 상급자와 하급자 간 갈등, 동료들과의 경쟁심까지 끼어들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일쑤다.더욱이 최근 주 5일 근무제와 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직원 간 의사소통의 자리가 줄어들고 따뜻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하지만 밝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온 신바람 나는 회사는 업무도 즐겁다. 특히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독점에서 파생된 부정적 이미지 탈피에 적극 나서“흥겨운 일터 돼야만 비전 달성도 가능” 한 목소리도시가스업계의 기업문화가 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정적이던 조직을 활기차고 진취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회사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부터다. 또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물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원과 개선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독점시장에 따른 안정적, 관료적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과 함께 신기업문화 정립 및 정착에 나서
“재미는 인류 생존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이지만 우리는 자주 재미를 잊어버리고 간과하며 지낸다. 또한 우리는 웃음, 즐거움 그리고 유머가 어른스럽지 못하며, 반지성적이고 전문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건 진실과 아주 동떨어진 얘기다. 대부분 마음의 병이 시작되는 최초의 증상은 현실의 삶 속에서 재미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데 있다”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멧칼프가 ‘HR포커스’에서 활기있는 조직문화를 역설한 내용이다.많은 기업들이 활기찬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기업이 되자는‘Fun 경영’에 대한 관심이 크다.
40만평 부지…전체 저장능력의 20% 담당잔디구장 등 지역주민 문화·휴식공간 제공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기지장 엄장섭)는 남부지방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통영시 광도면 안정공단 약 40만평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지난 97년 8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안정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받아 흙바람 속에서 비지땀을 흘린 결과다.통영기지는 평택과 인천에 이어 건설된 우리나라 세번째의 천연가스 생산기지로 현재 남부지방인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지에서의 부족한 압력을 보충하고 있으며, 전체 저장능력의 20%를 담당하고 있다.또한,
공정상 오류 없는 용기생산시스템 갖춰야설비추가 따른 코스트 늘어 업체 부담 클 듯 고압용기 검사체계에 대한 변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최근 기술표준원이 이음매 없는 고압용기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규격까지 개정할 것을 검토함에 따라 용기생산업체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잇따른 소형고압용기 파열사고로 용기의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무너진 데서 비롯됐다.특히 사고가 난 업체의 용기를 수집해 내압 및 외관시험은 물론 기계·화학적 분석까지 실시한 가스안전공사의 수집검사에서 국내 일부 업체가 생산한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