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화석연료 대비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초기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다.수소 전 밸류체인을 살펴볼 때 우리나라는 여러 부처에서 많은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으나 초기 수소 수요 확대를 위해 주로 활용 분야에 집중되어 왔고 저장·운송과 같은 인프라 투자비에는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우리나라는 그린수소 생산 여건이 충분하지 않고 국내 수소생산량으로는 수소수요 목표를 충당할 수 없어 청정수소 해외 도입을 위한 저장·운송 인프라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시장의 파이가 계속 줄어들면서 LPG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외활동을 비롯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LPG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직도 LPG단체의 활동에 무관심하고 무임승차하고 있는 사업자도 여전하다. 특히 2024년 정기총회에서 LPG단체장들의 선거가 대거 예정됐다.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한국LP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의 임기가 올해 2월에 끝난다. 이에 본지도 LPG단체의 역할과 선거 동향에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고성장을 거쳐 침체기로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 시장은 최근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전국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이 84%를 넘었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세대수는 1920만호를 넘어 명실상부 국민대표 에너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은 탄소중립 구현이라는 정책 전환으로 진행되면서 도시가스 시장도 변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34개 도시가스사들의 연간 판매실적도 최고점인 255억㎥를 기점으로 하향곡선을 보이는 등 최근 2년간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2024년은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청정수소 인증제 등 주요 정책이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특히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과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주요 안건 등이 지난 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언급됐다.지난 12월 18일에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을 주재로 산업·기재·환경·과기·중기부 장·차관, 문재도(H2KOREA) 회장, 김방희 대표(제이엔케이히터) 등을 포함한 정부·민간위원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 △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CTP)는 1999년 1월 설립되어 충남 지역의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충남 성장을 견인해 왔다.현재 민선8기 충남도정 과제, 중앙정부의 국정과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서 초격차 디스플레이산업, 탄소중립과 충남형 수소산업,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해양·농축산 바이오산업 육성, ICT융합 신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다.충남예산과 천안에 위치한 CTP의 자동차센터는 자동차부품산업의 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 집적화, 부품산업 관련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해외 식품산업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8조8,100억달러로 추정된다. 2021년 국내 식품산업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2.6% 이상 증가한 299조4740억원이었으며, 2021년 국내 식품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1950개 증가한 73,915개였다. 국내 식품산업의 총 종사자수는 약 39만5천명으로 추산된다.2021년 한국산 농림수산식품 세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13억7,367만 달러(한화 약 15조1,269억원)로 집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과 관련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특수가스제조사들 또한 안전환경과 관련한 부서를 대폭 보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압의 특수가스는 그 특성상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므로 정부에서도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특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보는 함께 공유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보는 본지는 국내 유수의 특수가스제조사로 잘 알려진 원익머트리얼즈의 ‘안전환경본부’를 방문해 최수원 본부장, 이동준 부장 등 안전관리책임자의 의견과 함께 다양한 안전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지난 2001년 2월 입사해 특수가스 생산관리와 안전관리 업무를 병행했습니다. 2008년 하반기 회사의 조직 개편으로 안전환경팀이 신설돼 그 이후부터는 안전관련 업무만 수행했지요. 비상대응훈련, 종사자교육, 가동 전 점검, 그리고 현장과 안전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프로젝트의 기본설계에 참여했습니다.”국내 굴지의 특수가스제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 안전환경본부 안전환경관리팀에서 안전관리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동준 부장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인식과 함께 갖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연재순서 ① 운반비 적용 시급한 기체산소 약가 ② 일본 등 해외의 기체산소 약가체계 ③ 왜곡된 약가체계 개편은 정부의 몫[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나라 의료용가스의 보험약가는 지난 2000년 12월 20일 약제전문위원회에서 의료용 기체산소 기준 1ℓ에 1원으로, 의료용 아산화질소는 45ℓ에 480원으로 제조사와 관계없이 ‘전업소’로 정해졌다. 2000년 12월 31일자로 협약가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모든 약제 및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고시된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실구입가에 의해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토록 했다.이에 따라 2001년
1. 서론온실가스 대체 에너지로 자리 잡은 수소(Hydrogen)가 우리의 일상과 산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에는 아직 더 많은 고민과 노력 및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그 동안 여러 각 분야에서 많은 노력한 결과로 분야에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응용성과 다양한 파생적인 기술을 탄생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정착에 희망이 있어 보인다. 고압으로 압축된 수소를 자동차연료에는 저장능력의 한계로 인한 주행거리 제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여러 분야에서 그 활용의 필요성이 논의
물류 지배하는 기업이 생존하는 시대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지난 1983년 제정되어 어느 덧 50년에 이르고 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의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어쨌거나 LPG사업자들은 액법에 근거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과 번영의 시기를 보내왔다. 다만 최근에는 LPG판매업은 쇠퇴의 기로에 놓인 듯해서 고심이 크다.모든 산업이 도입, 성장, 성숙, 쇠퇴기를 맞이하지만 LPG산업에 있어 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수송용 LPG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LPDI기술을 탑재한 1톤 LPG트럭이 새롭게 출시됐다. 게다가 1톤 트럭시장은 경유가 단종되면서 LPG와 전기가 양분하게 된 상황이다. 특히 LPG충전사업자들은 경영난에 봉착하자 1톤 LPG트럭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상품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 1톤 LPG트럭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수송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봤다.1톤 트럭시장의 변화1톤 트럭시장에서 2024년 1월부터 경유를 단산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4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로 내놓았다.러·우 전쟁, 이스라엘 사태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위축 및 소비심리 저하 가능성이 잠재해 있으나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위축되는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돼 경기 회복세가 늦춰질 수 있다는 예측도 많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지난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대기오염이 심각한 서울과 6개 광역시 등에서 운행 중이던 경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 시내버스로 교체하기 시작했다.이후 뚜렷한 대기개선 효과를 거두면서 정부와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전국 주요 도시지역의 경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 시내버스로, 경유 청소차는 천연가스 청소차 등으로 교체하며 천연가스 자동차가 활발하게 보급, 운행되기 시작했다.당시 정부는 천연가스 보급촉진과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제 및 재정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충전소 입지제한 완화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등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전 세계 각국의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가스보일러가 석탄·석유·화목보일러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훨씬 적다.이 때문에 영국은 가스보일러를 쓰는 2천만가구 중 절반 이상이 콘덴싱보일러를 쓰고 있고, 프랑스 역시 여전히 가정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교체·설치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도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바닥난방이 늘어나 한국식 보일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래 마켓 인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