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양인범 기자] 냉동공조 시스템과 기계 주차설비 전문 기업인 삼중테크(주)(대표 최종완)는 2015년부터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취득했다.삼중테크가 인증받은 신기술은 ‘3중 재생을 이용한 흡수식 냉온수기의 가스 소모량 절감기술’이다. 이 기술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삼중테크의 김효상 전무를 통해 알아봤다. △ 정부과제로 신기술 개발을 했는데 구체적인 배경은?- 정책적인 면에서 보면 가스 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는 하절기 전력 수급의 불안요소인 냉방전력 수요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블로그 운영은 귀찮을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올해 41세인 한덕승 대표는 보일러, 가스시공업계의 대리점 대표들 중에서 젊은 나이에 속한다. 한 대표는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보일러 대리점을 운영하던 외삼촌 권유로 이 일을 시작했다.“처음 보일러 시공을 할 때부터, 대리점을 직접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여년 동안 일하며 타사에서 대리점을 해볼 생각이 없냐는 말도 들었지만, 저에게는 린나이가 최고의 회사였습니다.”그는 처음 대리점을 개설하고,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통신용 가스누출경보차단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가스안전을 관리하는 원격관리시스템입니다. 앞으로 가스공급사들의 고객사 안전관리가 한 층 신속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봅니다.”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휴대용 가스검지기,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등 가스 및 화재안전기기 전문생산업체인 ㈜바이텍의 권호원 대표이사(57)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신용 가스누출경보차단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소형LPG저장탱크에 CCTV 모니터링 감시시스템도 개발을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19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산업용가스 영업은 저의 사회생활에 있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산업용가스 영업을 빼놓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동안 산업용가스업계에서 함께 해온 선후배들과 다시 함께 하게 된 것은 저에게 있어 큰 기쁨입니다.”경기도 군포시 소재 고압가스충전업체인 ㈜군포가스를 올해부터 이끌게 된 정용섭 신임 대표이사는 산업용가스 업계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큰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 4명의 고압가스사업자가 공동으로 인수해 설립한 고압가스충전업체입니다. 4명의 사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회사는 원료탄산의 부족으로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회사 발전을 기틀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박기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는 밖에서 해결책을 찾기보다 안에서 찾아 나섰습니다. 여수, 울산, 대산 등에 있는 액화탄산플랜트의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했습니다.”태경화학이 원료탄산공급사의 사정으로 인해 고객사에게 탄산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었던 지난 몇 년 동안 가스영업1팀 남화성 팀장은 결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에너지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자원이자 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하게 되며, 후세에게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살기 힘든 세상을 물려줄 수 있기에 나를 사랑하듯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밝은 빛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오리온 청주공장 설비팀에서 근무하는 박창현 기능장(42)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현재 박창현 기능장은 오리온 제4, 5공장의 설비팀에서 유틸리티 시설유지관리 및 설비투자, 에너지 담당, 배출권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삼정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고압가스충전업체들 가운데 직납을 먼저 적용한 결과가 아니겠냐는 분석을 해봅니다. 우리 회사에 영업부 직원이 많은 것은 거래처를 1대 1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건설, 레이저, 벌크 등 영업부 직원들마다 전문성을 지녔기에 더욱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인천시 소재 고압가스충전업체인 삼정가스공업의 계열사로, 경기도 화성시에 고압가스충전시설을 갖춘 삼정특수가스(주) 편운기 상무이사는 지난 28년 동안 삼정에서 고압가스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보였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올해 도시가스 산업은 정부의 ‘탈 원전 및 탈석탄’ 정책 3년차에 접어들면서 국내 에너지원 중 LNG(천연가스)의 역할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올해부터 발전용에 한해 개별요금제가 시행되면서 발전사들의 도매시장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또 올해는 제14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도 수립돼야 하나 현재로써는 제9차 전력수급계획이 늦어지면서 빨라도 3분기 전후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국내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급을 총괄하고, 가스산업의 경기 활성화와 도·소매시장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해야 할 정부의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결국 자생력을 갖추는 게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벌크공급자들끼리 하나의 소비처를 두고 단가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LPG자동차 보급대수는 여전히 줄고 있습니다. 유통단계를 효율화하고 서비스 증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고객에게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리에 있는 그린가스텍(주) 서영권 대표이사(56)는 미래지향적으로 LPG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재작년 11월 충전소를 신규 오픈했다. 그린가스텍은 LPG벌크 이충전, 프로판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최근 신재생에너지 중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바이오가스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환경측면에서나 국가에너지 활용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국내 LNG 및 도시가스 분야에서도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화하는데 관심이 높다. 비록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머무르고 있지만 묵묵히 개척정신으로 바이오가스 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포트래치(주)(대표 강대열)로 선진기술력과 플랜트 운영 노하우까지 겸비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30년이 넘은 가스신문 역사의 산증인들로 구성된 104명의 명예기자단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영광스럽고 가슴 벅찬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발자취를 남긴 선배 단장님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한 발 더 변화하고 도전하는 명예기자단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금년 1월부터 한국가스신문사가 운영하는 가스신문 명예기자단 7대 단장으로 3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태평 단장(60·(유)나노 대표이사·11기 명예기자)은 이번 28기를 포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1998년 설립되어 22년간 국내유일의 석유정유화학 플랜트 핵심설비인 산업용가열로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2009년부터 수소산업 관련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며 수소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제이엔케이히터는 250·500㎏/day 규모의 수소추출기를 개발, 국내 시장에 공급을 시작했다.제이엔케이히터는 현재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수소추출기에 대해 “제품 제작 시 주요소재 및 부품 대부분을 국산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회사의 수소추출기는 올해 서울 상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한국가스학회는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전통 있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역대 회장 및 임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작지만 강한 가스분야 만의 특화된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수석부회장을 거쳐 올해부터 한국가스학회를 이끌게 되는 안형환 신임회장(63·한국교통대학교 산업경영·안전공학부 교수)을 2020년 경자년(庚子年) 가스신문 신년호에 초대했다.▲ 가스학회 13대 회장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소감은?- 우리 가스학회는 23년째를 맞는 전통 있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지난해 3월 업계 숙원과제였던 LPG자동차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협회를 비롯한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일 년이 지나가는 시점에 회원사들이 실질적으로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노후 된 LPG차들이 다수 폐차되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LPG자동차 구매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LPG SUV차량인 르노삼성자동차 QM6는 중형 SUV시장에서 판매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한국LPG산업협회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제19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학수 회장은 올해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학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학회를 중심으로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쳐 총 10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원천기술 확보,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섬세하고 확실하게 정부 정책을 뒷받침해 나아가겠다는 복안이다.지난해 11월 14일 수소학회 정기총회서 추대된 한학수 회장은 “학회가 지속적인 학술연구 등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산업 성장과 정부 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학회를 한층 더 성장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