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고압가스공급과 관련해 분쟁을 빚었던 한국가스코(대표 전찬우)와 가스텍(대표 박종인)이 13일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사무실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화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날 한국가스코 전찬우 대표는 "충남 서산의 한 가스사용업체에 실린더가스를 가스텍(당시 에너지프라자)에 대납을 줬다"고 설명하고 "이후 공급하는 과정 속에서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저장탱크 물량까지 빼앗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가스텍 박종인 사장이 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홍천군은 주민들의 LPG연료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 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소형LPG저장탱크(249kg) 설치 희망자이며, 홍천군 내 주소지를 둔 가구에 한해 지원한다.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닐 경우 소유주 동의서 첨부 시 지원할 수 있다.총 96가구(가구당 최대 250만원 지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3월11일부터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이며 위탁기관인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신청종료가 안내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특수가스업계가 고압용기 취급이 매우 불편하다면서 수년 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등에 건의했던 고압가스용기 각인 기준이 고압가스기준 담당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좀처럼 바뀔 것 같지 않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7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특수가스 안전관리 실무협의회에서도 고압용기 각인 기준을 놓고 가스안전당국과 업계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접점을 찾지 못하자 산업특수가스업계가 실망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글로벌기업이 운영하는 특수가스제조업체의 한 참석자가 미국, 유럽, 일본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및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와 가스신문(발행인 양영근)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예방 안전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전국의 고압가스충전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13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은 “산업활동에서의 안전관리는 기업 경영의 일부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중처법 시행은 기업 경영에 새로운 부담을 주므로 회원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소와 아세틸렌을 비롯한 산업용 고압가스공급업체인 에스디지(대표 김규호)는 7일 S-OIL과 ‘올레핀 모노머 공급을 위한 15년 배관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2022년 MOU를 체결한 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다.서울 마포구에 있는 S-OIL 본사에서 열린 수송계약 서명식에는 S-OIL 마케팅총괄 안종범 사장과 김경수 전무를 비롯해 에스디지(주) 김규호 대표, 성춘태 전무, 정동환 공장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S-OIL은 2026년
7일, 특수가스안전관리실무협의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7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및 사용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가스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특수가스의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최낙범 산업특수가스협회 전무는 “특수가스 제조·공급 현장에서 불편한 점을 잘 알고 있는 실무자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주면 개선방안을 모색, 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 “불편한 점을 평상 시에 건의할 수 있도록 이메일 등을 공유하는 게 효율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회장 한상원)은 지난 6일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 행사장 세미나실에서 용기ㆍ특정설비 재검사 전문검사기관의 검사책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기술! 국민의 안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열악한 검사현장에서 불량 용기와 저장탱크들이 유통되지 않도록 각 검사 책임자간 서로 격려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은 “사용 중인 고압가스 용기와 저장탱크 재검사에서 불합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문검사기관이 가스사고 예방에 중요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올해도 LP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대행 운영 용역 시범사업이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12개 지역 등 총 13개 지자체에서 진행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최근 ‘2024년 산청군 LP가스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 운영 용역’을 실시한다고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 말까지 용역을 수행한다.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산청군 안전관리업무대행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2억7000만원(부가세포함)으로 산청군 내 LP가스시설 약 1만3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LP가스 안전관리업무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024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계량기 원격검침기와 LPG판매사업자를 위한 경영프로그램을 전시한 파이어독스(대표 박근범)가 새로운 비즈니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그간 파이어독스는 주로 LPG벌크·판매사업자를 위한 소형저장탱크 가스잔량 발신기와 계량기 원격검침기를 보급해 왔다. 파이어독스는 이번 전시회에 최신형 가스계량기 원격검침기(FD-600)를 출품했다.특히 전시 기간 동안 파이어독스 부스를 방문한 서울도시가스 관계자가 계량기 원격검침기를 확인한 후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파이어독스 박근범 대표는
6~8일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고압용기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앤트텍(대표 김병철)은 6일 aT센터에서 개막한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알루미늄 재질의 반도체용 특수가스용기를 비롯해, 수소용기, 의료용가스용기, 공기호흡기용 용기 등 매우 다양한 용도의 고압가스용기를 선보였다.김병철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세계적인 고압용기 및 밸브제조업체와 협력, 국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용기와 밸브 등을 새롭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면서 “특히 외국의 제품을 국내 사용환경
6~8일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친환경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잘 알려진 ㈜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참여해 기체 분리막 기술을 이용한 공기(Air)와 각종 가스 솔루션을 소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자체 개발한 기체 분리막 제품을 통해 이산화탄소, 메탄, 질소, 산소, 수소, 헬륨 등의 가스를 고순도로 분리하는 이 회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C
6~8일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용 고압가스 및 냉매 공급업체인 ㈜모던(대표 동문수·동이광)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하이드로카본계 친환경 냉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이 회사가 취급하는 탄화수소계의 냉매는 프로판(C3H8, R-290), 이소부탄(C4H10, R-600a), 이소펜탄(C5H12, R-601a), 디메틸에테르(CH3OCH3), 프로필렌(C3H6), 메탄올(CH3OH), 메탄(CH4, R-50), 에틸렌(C2H4
6~8일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초저온관련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인 ㈜두진(대표 곽양규)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극저온 진공배관 시스템을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두진의 곽태영 과장은 “우리 회사의 극저온 진공배관 시스템은 액화수소, 액화질소, 액화산소, 액화아르곤, 액화헬륨, 삼불화질소, 냉매 등 다양한 종류의 가스에 적용한다”면서 “초저온과 관련한 진공배관, 진공밸브, 진공호스, 저장탱크, 용기, 설비 등을 고객사의
곽양규 대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서 밝혀[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초저온 진공단열배관, 극저온장치 제조·공급업체인 ㈜두진(대표 곽양규)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100년 장인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두진 본사 사옥에서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곽양규 대표는 “30년 간 사업을 영위하며 수많은 굴곡이 있었다”면서 “사업 초기 척박했던 초저온시장을 개척하고 LNG에 이어 지난해 액화수소 진공배관 프로젝트 준공 등 큰 성과를 이룬 것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블루젠트(대표 배기송)가 국내 유일의 가스전문 전시회인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LPDi 하이브리드 개조키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차세대 동력원의 기술개발과 현재 운행 중인 내연기관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젠트는 전시장에 LPDi 하이브리드 키트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기술개발 현황을 홍보했다.이와 관련 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내연기관과 전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LPG HEV 차량 개발이 필요해지고 있다. 주행거리(1일 평균 240~280km)가 길고 도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