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화의원회는 건설공사 재개를 정부에 건의하였다.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공사재개가 최종 결정될 것이다. 오래간만에 중요한 사회적 합의를 보게 되어 다행이다.일부 절차적 문제점은 있으나 모든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 자발적 참여 일반국민들에 의한 숙의결과라서 더욱 값지다. 힘든 안전성과 경제성 평가, 장기 동태적 가치평가를 단기간 지식공유
중국발 산업공해와 클린디젤게이트로 촉발된 LPG 등 가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LPG업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존 주축에너지원들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 받게 됐으며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걸음마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LPG는 발전연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LPG산업이 다소나마
조선시대 높은 신하들이 왕과 함께 토론과 강론을 통해 공부를 하던 경연이라는 제도가 있다.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던 왕이었지만, 비단 공부 뿐 아니라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도 고칠 것을 권고하는 견제의 역할까지 경연은 담당했다.왕은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평안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고, 신하들은 신하대로 의견을, 때로는 질책을 전달했다.성군 세종대왕은 즉위기간동
국내외적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로 어수선 하다. 성공한 외국의 영화중에서 배트맨(박쥐), 아이언(강철) , 앤트맨(개미) 스파이더 맨(거미) 등 맨 씨리즈가 있더니 이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덕분에 로켓맨도 상영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너무 자주 들었던 북한의 위협과 발사였는지 시민들의 위기감은 많이 없어진 듯하다. 그러나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난 9월 초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방경제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한-러경협의 비젼, ‘9-브리지’를 제안했다. 9개의 다리를 통해 경협을 일궈내자는 것이다. ‘9-브리지’는 바로 천연가스로 시작된다. 나머지 8개의 다리는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물류,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이런 와중에 북한은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상공 위로 쏘아
영국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 5월 “100년 안에 인류는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6월에는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인구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가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이유다.현재 우리는 다음 세대에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하수, 바다에는 쓰레기 섬,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뿌연 공기 등을
국내 에너지기기시장은 포화상태의 장기 지속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기기 내수시장의 유통구조는 업체 간 출혈경쟁으로 말미암아 수익성이 바닥을 치고 있고, 그에 비례해 업체들의 제품기술 개발 의욕과 품질이 산업 잉태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됐기 때문이다.게다가 한국은 향후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 현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그에 따른 에너지기기시장 규모도 앞으로 점
[가스신문=가스신문] 요즈음 우리나라 에너지부문 핵심 주제로는 탈핵(脫核), 신재생전력, 천연가스발전, 그리고 제8차 장기전력 수급계획(2017~2031년)일 것이다.탈핵이라는 용어는 전략 핵무기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적절한 용어이다. 또한 ‘탈원전’이라는 용어도 국가에너지계획에서 원전만을 따로 다루는 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역시 부적절하다. 이러한 개
[가스신문=가스신문 ] 우리 속담에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먹지’라는 소비자행동과 관련된 속담이 있다. 이를 보면 싼 것을 찾는 소비자의 심리는 옛날부터 있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가스 관련 시장 특히 용기 및 저장탱크 재검사 분야에도 이런 속담이 통용되는지 알아보자.20kg LPG용기 재검사의 경우 통상적으로 검사비용은 원가를 계산하여 1만4500원의
[가스신문=가스신문]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 고압가스충전업계도 요즘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 판매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가격까지 떨어지는 등 무엇 하나 풀려나가는 게 없는 우울한 실정이다.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산업전반에 걸친 수출부진과 함께 찾아온 조선경기의 붕괴는 산업용 고압가스업계에 엄청난 쓰나미로 다가왔다. 탄산, 에틸렌, 산소, 질소
국제관광단지와 해양산업을 위시하여 각종 테마파크 등 화려한 개발계획으로 회자되었던 영종하늘도시! 그러나 화려했던 계획들은 취소되고 고립된 섬에 아파트만 수만 채가 건설중에 있으나, 당장 올 겨울 난방을 걱정해야할 처지이다. 이 지역은 집단에너지 고시지역으로, LH가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인천공항에너지가 1만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중에 있다. 문제는 금년 11
LPG를 태워서 음식을 요리하고, 난방을 해도 미세먼지와 비정상적인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과도하게 기울어진 전력소비를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설하는 원자력이나 석탄력 발전소 물량을 축소해야 한다.청정연료인 LPG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고효율 연소기기와 안전장치를 보급해야 한다. 이들 가스용품의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수준의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을 보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지역에 따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자주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태풍은 10~12개가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2~3개가 영향을 준다고 하니 풍수해 등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적절한 대
탈원전 시대의 선포로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 전환기가 시작되었다. 에너지(energy) 수급은 경제(economy) 및 환경(environment) 문제 등과 긴밀히 얽혀 있는 시스템에 좌우되므로 에너지 전환은 쉽지 않다. 따라서 에너지 전환정책 가운데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상적 처방은 없다. 그런 측면에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최근 대내·외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요인들이 매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新정부 공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는 시나리오가 구상 중이며 정책의 근간은 보급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라 한다. 아울러 탈원전과 노후 화력발전의 중단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