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기업 유니퍼(Uniper)는 2024년 9월 말 공장이 석탄 발전을 중단하면 영국 노팅엄셔의 랫클리프 발전소 부지에서 전기 분해 기술을 이용해 저탄소 수소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유니퍼는 성명을 통해 10년 안에 전체 전기 분해 수소 생산 능력을 점진적으로 5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첫 100MW는 2020년대 하반기에 위탁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재정적 결정과 필요한 계획 동의 및 환경 허가 확보, 수소 이륙 협정 및 정부와의 저탄소 수소 협정 등을 포함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지멘스(Siemens) 모빌리티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미레오(Mireo)플러스 H 수소 동력 열차로 첫 번째 시험 운행을 완료했다. 이 2량 열차는 아우크스부르크-퓌센, 아우크스부르크-페이센베르크 간의 노선에서 2024년 중반에 바이어슈 레지오반 (BRB) 철도망의 승객 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다. 이 열차의 시범 운행은 30개월 동안 계획되어 있으며 바이에른 주의 지원을 받는다. 지멘스 모빌리티와 바이에른은 2021년에 해당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지멘스 모빌리티의 상무이사이자 CFO인 칼 블라임은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지난달 5일 세계 최초의 드라이방식에 의한 수소전용 연소 1800㎾급 가스터빈 열병합발전기 ‘PUC17MMX’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가스터빈 연소기 내에 물이나 증기를 분사하지 않는 드라이방식으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억제와 높은 발전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 수소는 연소해도 CO₂를 배출하지는 않지만 천연가스에 비해 연소 속도가 빠르고 연소 온도가 높기 때문에 연소 시 NOx 배출량이 증가한다.이것에 의해 연소 기기 부품의 과열이 생기는 과제도 있었다. 이 때문에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프레이트웨이브에 따르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벤츠 젠 H2 연료전지 세미는 3년 전 시제품으로 선보였던 독일의 수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액체 수소의 한 번 충전으로 기록적인 650마일(1,047km)의 밤샘 여행을 마쳤다.하루 500대의 디젤 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다임러(Daimler)의 거대한 트럭 제조 단지의 본거지인 워텀 라인(Woertham Rhein)에서 독일의 수도 베를린까지 아우토반을 이동하는 것은 마지막 1마일보다 훨씬 수월한 것으로 드러났다. 냉전 기간 동안 독일 공산국가인 동독과 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스웨덴의 플라가지(Plagazi)는 고틀란드 볼라게트와 차세대 ‘고틀란드 호라이즌’ 함대의 수소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계획은 고틀랜즈볼라겟사의 차세대 수소 동력 해상 운송 선박이 플라가지사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고 고틀랜즈볼라겟사의 ‘데스티네이션 제로’ 구상을 가능하게 해 2045년까지 기후 중립을 향해 노력한다는 것이다.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인 기본 엔지니어링 연구는 수소의 국산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플라가지 생산 공장 구현의 엔드 투 엔드 실현 가능성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에어로스페이스테스팅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는 유니버셜 수소의 액체 수소 모듈과 연료전지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ATR 72 지역 여객기 전환을 위한 유니버설 수소의 STC(Supplemental Type Certificate) 신청을 받아들였다.FAA는 또한 ATR 72의 수소 전력 전환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인증 기준을 수립하는 G-1 이슈 페이퍼를 유니버셜 수소에 발행했다.이 규제 승인은 향후 몇 년 내에 액체 수소 연료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월드오일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에이린(Eirin) 천연가스전 개발운영계획(PDO)을 석유에너지부에 제출했다.현장의 회수 가능 매장량은 27.6MMboe로 추정되며, 대부분 천연가스이다. 1978년 발견된 에이린 유전은 북해 지나(Gina) 크로그 플랫폼과 연계된 해저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40억 노르웨이 크로그(3억7천만 달러)가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에퀴노르의 유전 수명 연장 파트 수석부사장 카밀라 살테는 “지나 크로그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에이린은 수익성이 좋고 생산에서 나오는 이산화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얀마 파워 테크놀로지(얀마PT)는 일본 최초로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상품화하여 8월부터 수주 생산을 개시했다. 우선 수소 충전이 비교적 용이한 연안을 운항하는 페리나 유람선 등의 정기 항해선, 작업선, 화물선 등에 적용을 제안한다.얀마PT는 토요타 자동차가 개발한 외판용 FC 모듈을 활용해 선박에 탑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 독자 개발하여 상품화했다. 정격출력은 300㎾로 여러 대 연계도 가능하며, 4대 탑재하여 메가와트 클래스 대용량화도 가능하다.1대의 크기는 폭 3400mm, 깊이 1100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스웨덴 선사인 스테나 로로(Stena RoRo)를 위해 중국 진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세계 최초의 메탄올 연료 하이브리드 로로(RoRo : 화물적재 트럭·트레일러 등 운반하는 화물선)선박은 기술 그룹 바르질라(Wärtsilä)의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바르질라는 두 선박을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공급할 것이며, 각 선박에는 메탄올 연료로 작동할 수 있고 암모니아 준비 표기가 가능한 두 개의 바르질라 32M 멀티 연료 엔진이 장착될 것이다.또한 메탄올Pa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럭스퍼(Luxfer) 가스실린더는 영국과 유럽 전역에 수소를 유통할 수 있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생산 시설에 1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2024년 생산 예정인 이 사이트는 2030년 이후의 유럽의 탈탄소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가스 용기(MEGC)를 생산할 예정이다.특히 럭스퍼의 G-Stor™ Hydrosphere 제품군은 20피트, 40피트, 45피트의 용기로 현장에서 제조되며, 이 용기들은 0.5톤에서 1.4톤의 청정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EH2(Electric Hydrogen)가 미국 텍사스주 뉴포트리스에너지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100MW급 전기분해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EH2의 전해조 시스템을 사용해 하루에 약 5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4분기에 첫 수소 생산이 시작되고 2025년에는 완전 상업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00MW까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EH2는 현재 매사추세츠주 데븐스에 있는 공장에서 100MW 전기분해 시스템을 제조하고 있으며, 플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오사카가스와 다이가스(Daigas)에너지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에너지 브레인을 개발해, 동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했다.전력수요 등에 따라 에너지 기기를 클라우드형 원격 관리에 의해 자동 제어하여 수요자의 번거로움 없이 수요관리(DR)나 에너지절약을 실현한다. 파나소닉 공질 공조사의 새로운 공조 설비 ‘일체형 하이브리드 공조 스마트 멀티’와 제휴시킨 서비스의 제공도 시작하고 쾌적성을 유지한 DR의 확대를 도모한다.에너지브레인은 다이가스 그룹 독자적인 AI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산업용 가스 전문업체인 웨스트팔렌 그룹(Westfalen Group)은 브르타뉴 대서양 연안의 아르잘(Arzal)에 새로운 충전 공장을 가동했다.이 새로운 공장은 이미 웨스트팔렌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인 프랑스에서 회사의 입지를 확대한다.신규 투자로 연간 13만기 이상의 추가 실린더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이를 통해 회사는 고객에게 더 가까운 가스를 생산하고 물류 거리를 줄임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일 수 있다.안드레아스 바이스하이트 웨스트팔렌 산업가스 부문 책임자는 “무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가스팬히터, 공기 청정기능 향상 일본 린나이는 공기 청정기능을 갖춘 가스팬히터 ‘Wiz (위드)’의 모델을 갱신해 이번 달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난방 시즌 이외에도 공기청정기로 사용이 가능하다.공기청정 시로코팬의 대형화를 통해 공기 청정 적용 면적을 기존 7평에서 8.4평으로 넓혔다. 또한 난방의 ON·OFF나 온도 설정, 스팟 난방 능력의 조정, 공기청정 등의 조작이 가능한 리모콘을 새롭게 부속시켰다. 리모콘은 상판 일체형 본체 홀더에 수납이 가능하다. 상판부는 블랙으로 통일해 플랫한 디자인을 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수소와 바이오 디젤 연료로 구동되는 미쓰이 O.S.K. 라인(MOL)의 하이브리드 여객선이 2024년 4월 일본에서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다.MOL 그룹사 MONTENA-Sea가 발주한 하나리아(HANARIA)호는 현재 일본 히로시마현 혼가와라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33미터의 이 선박은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약 10.5노트의 항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하나리아는 기존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비해 CO₂ 배출량을 53~100%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며,